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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 자연과 도시의 조화! 테이블마운틴을 오르다. 남아공 여행 / 케이프타운 테이블마운틴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상징,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정상에 평지가 넓게 펼쳐져있어 옆에서 보면 마치 식탁같은 모양이라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케이프타운의 랜드마크이자 케이프타운 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기도. 보통 여행지로서 '테이블 마운틴'은 케이프타운 북쪽에 위치하여 케이프타운 시내를 품에 안은 산을 말하지만, 사실 테이블마운틴은 케이프 반도 전체에 걸쳐 세로로 길게 뻗어있으며, 그 남쪽 끝에 있는 것이 바로 케이프포인트와 희망봉이다.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생명을 품에 안아 기르는 대자연의 보고이기도 하다. :)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첨탑 대신, 산에 올라 도시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케이프타운 테이블마.. 더보기
케이프타운에서 본 희망 - 남아공 치안/범죄/안전에 대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 남아공 치안 범죄 안전에 대해 6박9일 남아공 여행. 크루거 국립공원과 파노라마 루트를 지나 이윽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남아공의 마더시티(Mother City)라 불리는 케이프타운. 공항에 도착해 밖으로 나오자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케이프타운의 상징인 '테이블 마운틴'이었다. 정상이 평지로 되어있어 마치 식탁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테이블'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이처럼 케이프타운은 뒤에는 산을, 앞에는 대서양과 인도양을 품은 자연의 도시였다. @ 테이블 마운틴 전경 케이프타운의 진가를 알기 위해서 반드시 들러야 하는 코스 역시, 바로 이 테이블 마운틴이다. 해발 1,086m의 높이인 테이블마운틴은 산 정상이 3km가 넘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 케이프타운을 .. 더보기
[남아공 여행] 찬란한 대자연! 파노라마 루트를 달리다. '아프리카'를 여행하기 전에 누구라도 기대하는 '아프리카'의 모습은, 바로 쉽게 만날 수 없는 압도적인 자연의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 남아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세련되게 발전한 대도시의 국가. 백인들의 지배를 받으며 그들의 사회 인프라를 그대로 도입했기에, 아프리카인지 유럽인지 헷갈릴만큼 깔끔하게 조성된 케이프타운은 그런 의미에서 살며시 이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물론 케이프타운이 지구의 그 어떤 도시와도 비교되지 않을만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매력적인 도시임에는 틀림없지만,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투박하고' '광활한' 자연보다는 고층빌딩과 유럽식 건물, 아기자기한 거리의 풍경에 먼저 눈이 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음푸말랑가주(州)에서의 드라이브는 특별할.. 더보기
[남아공 여행] 아프리카, 길 위에서 만난 일상 풍경 태양과 하늘의 나라, 아프리카. 카메라를 들고 전망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간 곳들도 하나같이 멋졌지만, 우연히 맞닥뜨리는 길 위의 풍경에는 그 이상의 감동이 있었다. 셔터가 아닌 눈꺼풀로 담아온 남아공의 풍경들. 어딜봐도 세련된 대도시로만 보이는 입법수도 '케이프타운'과는 달리 음푸말랑가주(州) '넬스프루트' 풍경은 비교적 내가 상상했던 아프리카의 모습과 닮아있었다. 그저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하늘과 광활히 펼쳐진 땅, 울창한 나무들. 흙먼지를 일으키는 땅과 세찬 바람마저도 '아프리카'의 이미지 그대로였던 것이다. 길 위에서 마주쳤던 강렬한 색채의 아프리칸 패브릭. 꼭 하나쯤 사오고 싶었는데 달리는 도중에 차를 세울 수가 없어서 케이프타운의 마켓에서 사야겠다고 생각했으나 결국 구하지 못했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