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 브라질 월드컵 피파 공식 홈페이지 (http://www.fifa.com/worldcup/)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코 앞이다. 축구 마니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 축제, 월드컵. 

나 역시 한 명의 축구 팬으로서 이 이벤트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비록 대한민국 축구는 최근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0:4를 기록하며 대패하는 바람에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지만,

태극전사들은 항상 본 무대에 강했으니, 의외로 선전을 펼쳐주리란 기대를 가져본다. (그래도 16강은 못갈 것 같다...)


사실 누가 이기든 '축구'는 게임 그 자체가 재미있다. 

게다가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이 본인의 클럽을 벗어나 '국가'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더욱 흥미진진! 

특히 나처럼 평소 프리미어 리그에 관심이 많았다면, 온갖 라이벌들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한 필드 위에서 뛰는 것 만으로도 재밌다. 

이처럼 월드컵을 '4년만에 돌아온 단일 이벤트'가 아닌, 평소 월드 리그의 연장선에서 본다면 한층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많다. 




Point # 1. 월드컵 TOP 8, 누가 될까? 


축구 전술 분석의 대가로 정평이 난 영국 가디언지의 '마이클 콕스' 의견에 따르면, 

우승은 압도적인 확률로 브라질을 예상한다. 전 세계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 결집했을 뿐 아니라, 

홈 어드밴티지도 무시할 수 없고... 말 그대로 '브라질'이니까. 




▲ 브라질 국가대표 


그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까지가 4강권이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아르헨티나에 너무 후한 점수를, 스페인에 너무 박한 점수를 준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남미 기후에 익숙한 아르헨티나가 어드밴티지를 가져가는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아구에로, 이과인을 필두로 탑 클래스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비해 수비가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고, 

독일은 전통의 토너먼트 제왕이자 안정적인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이며, 

스페인은 여전히 세계 최강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공격의 핵심인 디에고 코스타가 부상을 입은 점이 변수다. 


그 밖에도 마이클 콕스는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잉글랜드가 선전하리라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벨기에는 현재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신예들이 많아 나 역시 기대가 큰 팀. 우리나라와 3차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라 더욱 주시하고 있다. 


▶ 영국 런던 일간신문 가디언 Guardian, 마이클 콕스 기사 전문 보기 (클릭)




Point # 2. 공중파 3사의 치열한 중계 전쟁!


이번엔 포커스를 '중계'에 둬보자.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브라질의 월드컵 중계는 직장인으로서 챙겨보기에 극악한 시간대라 벌써부터 피곤한 느낌이다. 

따라서 경기에 감칠맛을 더할 중계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듯 하다. 

우리나라 월드컵 중계 전쟁은 벌써부터 공중파 3사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월드컵 해설은 과거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들이 대거 해설진으로 투입되면서, 선수 입장에서 듣는 리얼한 중계가 기대된다.

MBC는 김성주 아나운서를 필두로 안정환 선수와 송종국 선수의 ('아빠 어디가'의 인연...)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KBS는 이영표 선수와 김남일 선수가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SBS는 차범근, 차두리 부자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축구 캐스터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는다. 


평소 프리미어리그를 즐겨보던 내 입장에선 아무래도 '익숙한 목소리'가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SBS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은데, 

김성주 아나운서와 안정환 선수, 송종국 선수의 호흡도 궁금하여 MBC의 중계도 기대가 된다. 




Point # 3. 우리나라의 행보는 과연 어떻게?



▲ 우리나라 경기일정 인포그라픽으로 보기 : http://infographic.hanatour.com/archives/1266 (하나투어 인포그라픽)



자,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어떻게 될까? 

러시아와의 1차전을 일주일 가량 남겨두고 있는 지금. 첫 경기의 중요성이야 두말할 필요 없다. 

비록 아침 7시 경기로, 출근이 바쁜 직장인들은 제대로 챙겨보기 어렵겠지만, 

출근 뒤 직장 동료들과 축구 이야길 할 생각하면 벌써부터 신이 나기도 한다. (신이 날 결과가 있어야 할텐데!)




▲ 월드컵 공식 스폰서 '기아'의 스코어 예측 이벤트. 예측한 스코어가 맞으면 벨기에와의 3차전 때 직접 브라질로 보내준다고!


희망을 조금 가져본다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고 (조1 위는 벨기에겠지...)

만약 16강 진출이 좌절되더라도 좋은 경기만 보여준다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 기아 서프라이징 스코어 이벤트 참여하기 : https://fifaworldcup.kia.com/kr/score/default.aspx


스코어를 예상하면 이렇게 유머러스한 이미지로 변환하여 페이스북에 자동 게재되는데, 

중복 응모가 가능해서 몇 번이고 참여했더니 (ㅋㅋ) 페친이신 신난제이유 님 said, 

'정인씨가 이걸 이렇게 열심히 하다니... 꼭 가야할텐데 ;ㅁ;' 라고... (그렇습니다... 가고 싶습니다...)




BONUS TRACK


개인적으로 축구 선수가 등장하는 광고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중 최고봉은 역시 나이키다. 

번득이는 인싸이트, 재치있거나 감동적인 스토리, 마음을 울리는 카피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나이키 광고를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미리 느껴보시라. :) 


※ 영상 자체 한글 자막 있음! 영상 아래 플레이바에서 메뉴 '자막'을 선택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한 나이키 최신 광고 'Risk Everything' 시리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Winner Stays'




애니매이션 'The Last Game' 마치 픽사의 단편 영화가 떠오르는 퀄리티! 




그리고 모든 나이키 광고를 통틀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Take it to the next level' 편 (아스날의 호시절이 배경) 





※ 이 글은 '기아 자동차'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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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지나 Rosi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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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다운남자 2014.06.12 11: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 물리치고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ㅎㅎㅎㅎ

  2. wigrang 2014.06.13 1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월드컵... 한반도가 뜨거워지겠네요.^^